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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냄새 안 없어질 때,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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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멀쩡한데 문을 열 때마다 냄새가 올라오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카페나 음식점 화장실에서도 종종 겪는 일입니다. 청소를 안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싶지만, 대부분 냄새가 나는 위치를 모르는 게 문제입니다. 보이는 곳만 닦아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1. 화장실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매일 청소를 해도 냄새가 반복된다면, 문제는 청소 빈도가 아니라 청소 위치에 있습니다. 화장실 냄새는 대부분 눈에 잘 띄지 않는 좁은 틈이나 구조물 안쪽에서 시작됩니다. 배수구 내부, 변기와 바닥이 맞닿는 이음새, 환기가 안 되는 습한 공간이 대표적입니다. 표면을 닦는 청소와 냄새의 근원을 차단하는 청소는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2. 화장실 냄새의 원인 화장실 바닥 배수구 안쪽에는 물이 고여 하수관 냄새와 벌레를 차단하는 봉수 트랩이 있습니다. 머리카락과 비누때가 쌓여 트랩이 막히거나 틈이 생기면 하수관 가스가 그대로 역류합니다. 청소를 아무리 해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배수구 트랩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변기 안쪽을 아무리 닦아도 지린내가 난다면 타일과 변기가 맞닿는 바닥 이음새나 변기 시트 힌지 틈새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변이 튀어 마르면서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는데, 이 부분은 일반 청소로는 잘 닦이지 않습니다. 습기와 환기 부족도 큰 원인입니다. 샤워 후 문을 열어두면 오히려 습한 공기가 집 안으로 퍼지기만 하고 배출이 안 됩니다. 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며 퀴퀴한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수건과 샤워볼도 냄새 원인이 됩니다. 젖은 수건을 겹쳐서 걸어두거나 오래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해 쉰내가 납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전 문의를 주신 한 고객님은 매일 락스 청소를 해도 화장실 문만 열면 냄새가 난다고 하셨습니다. 원인을 여쭤보니 배수구는 신경 써서 닦았지만, 변기 뒷면 바닥 이음새는 한 번도 닦아본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칫솔에 구연산수를 묻혀 이음새를 닦아보시라고 안내해드...